분포 | 한국, 중국, 일본, 아프카니스탄,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뉴기니아서부 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항구도시 주변에 높은 밀도로 분포하고, 고층건물이나 대형건물에서 비교적 밀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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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 성체의 체중은 300-400g으로 시궁쥐보다 약간 가볍고, 몸통이 머리+몸통 길이 보다 긴것이 시궁쥐와 구별하는 가장 뚜렷한 특징이다. 약간 날씬하고, 머리+몸통 길이는 170-200mm로 꼬리 길이 200-250mm로 긴 귀는 털이 거의 없으며, 얇고 커서 앞으로 접으면 눈에 까지 달한다. 꼬리는 암흑색으로 배면과 복면의 차이가 뚜렷하지 않다. 체색은 3가지 유형이 있는데, 흑색형으로 배면이 광택성 흑색이며 복면은 흑회색인 것, 갈색형으로 배면이 갈색이고 복면이 백색인 것, 갈색형으로 배면이 갈색이고, 복면은 회색인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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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사 및 습성
| 식성은 식물성이지만 서식하는 장소에 따라 식성이 변하며 동작이 매우 빠르고 나무도 잘 탄다. 번식은 연중 번식을 하며 임신기간은 약 26일이다. 한 배에 5∼10마리를 낳는데 생후 4주가 지나면 성체가 된다. 단단한 것을 갉는 습성으로 가스관에 구멍을 뚫거나 전선을 갉아 재해를 일으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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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관리
| 가장 중요한 환경요인은 쥐의 먹이로 사람이나 동물이 소비하는 식량관리와 주택, 식당, 창고 등 모든 장소에서 철저히 하여야한다. 먹이의 제거와 차단 목적으로 곡물창고의 경우 가능하면 폭을 좁게 하여 간격을 두고 여러 곳에 나누어 쌓아올리고, 바닥에서 30cm를 띄워 물건을 쌓아두면 쥐의 은신처 제공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벽과 접해있는 바닥에 15cm의 폭으로 흰색페인트를 칠해두면 쥐의 서식유무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그리고 식당이나 주방에서 생기는 쓰레기는 정기적으로 처리하여야 한다. 쓰레기처리장은 주택과 충분히 격리된 곳이 좋고, 매몰 시 23cm 이상 흙을 덮어서 쓰레기 관리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그리고 먹이다음으로 중요한 요인은 은신처이다. 쓰레기는 쥐가 둥지를 만들고 서식할 수 있으므로, 쓰레기 처리장을 옮기고, 산업 쓰레기나 건축자재를 건물근처에 쌓아둔 곳은 쥐의 좋은 은신처가 된다. 건물주변에 수풀을 제거하고, 지붕에 걸친 나뭇가지도 잘라 쥐가 나무를 타고 건물로 침입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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